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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전라도 여행지 추천 고흥 쑥섬 제대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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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이주리 입니다~!! 오랜만에 전라도 고흥에 쑥섬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고양이 섬으로도 유명하죠 ㅎㅎ 

쑥섬에 대해서 잠깐 알고가실게요~!!

 

 
  • 쑥섬이란?
전남 1호 민간정원인 쑥섬, 바다위 비밀정원은 별정원(코티지 정원)
달정원(문학정원&인연정원), 태양정원(우돌프 스타일 정원), 치유정원, 수국정원,동백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정원들은 김상현, 고채훈 부부가 2000년도부터 직접 연구하며 꽃씨를 심고 가꾼 정원으로 국내외로 보기 드문 해상정원입니다.

 

그 결과, 쑥섬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6, 2017 대한민국 가고 싶은 섬 33', '2019,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등에 선정되었다고 하죠 ㅎㅎ
 
 
 
  • 쑥섬 가는 방법!!

쑥섬은 나로도에서 배 타고 5분만 이동하면 되는데요!! 배에 탑승하시는 분 모두의 신분증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들어가시기 전에 이 팸플릿을 챙겨가시면 쑥섬 돌아보는데 지도로 사용할 수 있고요!! 배시간도 나와있으니 챙겨가는 걸 추천드려요!!

 

 

여기서 꿀 tip!!!

배가 출발하는 배시간이 있긴 하지만 사람들이 모이면 바로 출발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12인승 작은 배로 왔다 갔다 하시는 거라, 나로도-> 쑥섬으로 들어갈 때는 괜찮지만 

쑥섬-> 나로도로 나오는 배는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어야 자주 움직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없으면 좀 더 오래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사람이 많을수록 오래 기다리셔야 한다는 점!!! 알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쑥섬에서 나로도로 나오는 배 탑승 시, 배를 타러 먼저 온 사람들이 온 순서대로 앉아서 기다리는데, 가끔가다 그게 순서인지 모르고 앞으로 새치기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탑승료는 왕복 1인 8,000원 입니다. 쑥섬으로 들어가는 배는 귀엽게 꾸며져 있답니다^^

 

 

 

저희가 배를 타고 들어갔던 시간이 마침 점심시간이라 점심을 먹고 힘내서 쑥섬을 돌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바로 쑥섬 맛집으로 향했는데요!!!

 

 

저희가 알아본 곳은 바로 여기 갈매기 식당이었습니다 ㅎㅎ 사실 햄버거가 맛있어 보여서 방문했던 곳인데, 아쉽게도 햄버거는 이제 판매하지 않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돈가스와 비빔국수를 시켜 먹었지만 이게 웬걸,,, 너무 맛있었어요!!!

 

 

 

비주얼 보이시나요?? 가격대는 돈가스 10,000 비빔국수 7,000원 아무래도 여행지다 보니, 더 비싸도 이해했을 거 같은데 가격도 나쁘지 않았지만, 맛은 너무너무 좋았고요 양도 많아서 배부르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어요!!!

 

 

식사를 하지 않고 쑥섬에 들어가시는 분들은 꼭!!! 배를 채우고 트래킹 길을 걸으시길 추천드려요!!!

 

 

왜냐면 트래킹길이 쉽지만은 않거든요!!! 이게 등산인가,, 산책인가 싶을 정도의 산을 타야 하기 때문에 

편한 신발 신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갈매기 식당에서는 음식뿐 아니라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고요!! 이렇게 귀여운 마그네틱도 판매하고 있으시더라고요!!

다녀왔던 여행지마다 마그네틱을 모으고 있는 우리에게는 너무 반가웠던 아이템입니다ㅎㅎ. 귀여운 마그네틱도 구매해서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갈매기 식당 옆쪽으로 나오시면 트래킹 길이 시작되는 곳이 보이는데요!! 조금 험난해 보이는 그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기본코스(힐링코스)

선착장 - 갈매기카페 - 난대원시림 - 환희의 언덕 - 몬당길(수평선길) - 우주정원(꽃정원) - 수국길 - 사랑의 돌담길

 

 

트레킹 코스(성화등대코스)

선착장 - 갈매기카페 - 난대원시림 - 환희의 언덕 - 몬당길(수평선길) - 우주정원(꽃정원) - 성화등대 - 동백길 - 사랑의 돌담길

 

코스는 이렇게 2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야생화들을 구경하며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걸었는데, 야생화 종류도 많고 잔잔한 바다와 깨끗한 공기 덕분에 힐링 제대로 하고 왔답니다!!

 

 

 

 

고양이섬답게 산 중턱에서 쉬고 있는 우리 냥이... 우리에게 다가와서 애교도 부려줘서 쓰담쓰담해주고 다시 출발 ㅎㅎ

 

 

 

 

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쑥섬 포토존이라는 표지판을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포토존에서는 꼭 사진을 찍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예쁜 사진을 얻으실 수 있답니다!! 

 

 

트래킹 길을 걷고 다시 마을로 내려오면 보이는 냥이집들 ㅎㅎ 

잘 보시면 고양이들이 집에서 쉬고 있는데 그런 모습들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이웃주민들이 고양이들을 진심으로 돌봐주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집들입니다 ㅎㅎ

 

 

약 1시간 30분 정도 되는 트래킹 길을 걷고 내려오면 보이는 카페들 중 마음에 드는 곳으로 들어갔는데요!! 이름도 귀여운 우주 in쑥섬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ㅎㅎ

 

 

쑥의 질이 좋아 쑥섬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섬에 왔으니 쑥 맛은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문한 쑥라떼와 고흥의 특산물 유자로 만든 유자에이드를 시켜봤는데 , 둘 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쑥 파우치 팔면 사 오고 싶었는데,,, 파는 곳을 안 간 건지 안 파는 건지 사 오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ㅎㅎ

 

 

카페방문을 마지막으로 배를 타고 나오며 쑥섬 여행을 마쳤는데요!! 사람이 많이 없는 한적한 트래킹길을 걷고 싶으신 분들에게 너무 추천드려요!!

 

 

 

재밌게 즐길 액티비티와 핫플카페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뭔가 숨어있는 고양이들을 찾아보는 재미와 쑥섬 주민분들이 주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나중에 한번 더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 이랍니다 ㅎㅎ

 

 

전라도 여행지를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쑥섬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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